[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국제마라톤이 열리는 오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 서울국제마라톤은 17일 오전 8시부터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엘리트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약 3만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이뤄진다.
출발지인 광화문은 오전 5시 30분~9시 통제되고 이후 세종대로 사거리(오전 7시 50분~오전 8시38분)부터 순차로 통제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입차 금지 및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며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잠실운동장 내 취사 행위, 불법 상행위, 불법 텐트 설치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므로 행사 후 즉시 귀가 및 취식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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