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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혜경 의원, 아동청소년문화센터 건립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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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혜경 의원, 아동청소년문화센터 건립요구
  • 임성규
  • 승인 2014.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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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회 남혜경 의원은 13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제6대의원 임기 마지막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남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견제시 및 필요성을 강조했었던 아동청소년과 보육에 관련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남 의원은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강화 및 유해업소차단을 위한 방안을 요구했다. 단속이 느슨해지는 틈을 악용해 지능화되고 있는데도 행정처분 사각지대에서 오히려 변종 및 음성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도개선 및 유관기관인 경찰서,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과 등의 긴밀한 연계로 청소년유해업소차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청소년천국'을 위한 '아동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요구에서는 평내동과 호평동은 한 생활권으로서 자녀의 교육과 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해마다 아동청소년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평내동 도서관 앞 부지인 605번지는 현재 다양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 '평내도서관'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청소년문화센터'의 공간을 마련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했다.

남 의원은 작년 6월27일 평내동의 '찾아가는 소통의 장'에서도 위 부지활용에 대한 주민의 의견에도 아동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복합시설로 건립을 희망하고 있으며, 제195회 남양주시의회 남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택지개발사업 추진시 부지용지가 문화용지로 지정되어 있고 구체적인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사전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설사용 용도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도 "청소년 활동시설이 필요하나 동 부지는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다용도의 복합시설로서 중 장기 검토사항으로 활용 추진함이 타당하며 복합시설 추진 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검토 추진하겠음"이라고 했으나, 2014년 시정업무보고에는 계획수립조차도 없다면서 추진대책마련을 어떻게 강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길 요구했다.
 
남 의원은 보육에 관련해서 ▲첫째, '남양주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및 예산지원 추진요구 ▲둘째, 지역안배를 고려한 '남양주시립어린이집' 이전요구 ▲셋째, 권역별 '육아지원센터'건립 및 '아이러브맘카페' 위탁운영 변경 요구했다.
 
또한, 현재 호평동의 '아이러브맘 카페'는 2013년도에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에 3년의 기간으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남양주시의 대표슬로건인 '보육천국'답게 우리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당연히 운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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