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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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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개방
  • 김상섭
  • 승인 2024.03.3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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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11월 30일, 문화행사 등 관광명소로 우뚝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전경 투시도.(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전경 투시도.(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내달 2일부터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개방돼 환경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오후 5시 마감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해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드림파크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봄 문화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단지 내 주차장을 상시 개방해 개인차량 이용이 가능하고, 간선버스 43·66·87번 등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종합안내소(032-560-9940)로 문의하면 된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10월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지역의 환경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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