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도시창조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대비 비상소집 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봄철 기온상승 및 건조, 앞산의 입산객이 증가로 인한 대형산불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상소집 메시지와 방송송출로 비상 상황을 연출해 드림피아홀로 집결했다.
이어 한국 산불방지 기술협회에서 직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진화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봄철 대형산불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비상소집 매뉴얼 재정비와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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