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59호선·관광지 등 꽃 식재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산청군 삼장면은 사계절 꽃이 만발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국도59호선과 주요관광지 일원에 사계절 꽃을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장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정취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서는 분홍가우라 1만본, 꽃잔디 1500본, 수선화 1500본을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수선화 1700본, 유채꽃씨 5㎏, 분홍가우라 1만6000본, 꽃잔디 1635본, 홑작약 3466본, 황화코스모스꽃씨 15㎏을 식재한 바 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나 삼장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계절의 향기를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길조성을 포함해 다채로운 경관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을 배경으로 대원사와 유평계곡, 덕산사 등이 위치하고 있는 삼장면은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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