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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씨앗통장 지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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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씨앗통장 지원 참가자 모집
  • 김상섭
  • 승인 2024.04.0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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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월 15만원 적립하면, 월 15만원 추가 지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청년발달장애인 자립에 밑거름이 될 행복씨앗통장을 운영한다.

5일 인천시는 성인기 전환시기에 놓인 청년발달장애인의 경제적자립 지원을 위해 이달 17일까지 ‘청년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전국 최초 시행한 행복씨앗통장은 본인 부담금을 월 15만원씩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3년 만기시 원금 1080만원(자부담 5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또, 3년 동안 마련된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16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한다.

또,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발달장애인으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99명을 선정해 5월부터 지원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더 많은 꿈을 그리며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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