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든든하고 건강한 육아 지원을 위해 6개월 미만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엄마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고, 육아에 필요한 건강 교육을 통해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비대면 재택교육으로 진행되며, 기수 마다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키성장 쑥쑥 마사지·베이비요가 ▲전신·장·다리 마사지 ▲감기 탈출 가슴 마사지·바른 자세 마사지 ▲유아 응급처치·안전사고 예방법 ▲유아 성교육법·이유식 만들기 등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 일대일 채팅 또는 남구보건소 전화로 가능하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마사지와 육아교실 운영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애착 형성과 영아의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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