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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042년 총인구가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에 따르면 2042년 내국인 구성비는 94.3%(4677만명)로 감소, 외국인은 5.7%(285만명)로 2022년 대비 외국인의 구성비는 1.8배 높아질 전망이다.
2022년과 2042년 내국인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70.5%→55.0%),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17.8%→36.9%),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감소(11.7%→8.1%)할 전망이다.
2022년과 2042년 외국인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감소(89.2%→82.6%),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5.8%→12.1%),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은 증가(5.1%→5.3%)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5년 1000만 명을 넘고, 2036년 1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 구성비는 2022년 17.8%에서 2025년 20%를 넘고, 2035년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2~2042년 기간 동안 내국인 유소년부양비는 12~17명 수준이나, 내국인 노년부양비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2022년 25.2명에서 2042년 67.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주배경인구 중 내국인(귀화)은 2022년 22만명에서 2042년 52만명으로, 내국인(이민자2세)은 2022년 33만명에서 2042년 67만명으로 각각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총인구 중 내국인(귀화) 구성비는 2022년 0.4%에서 2042년 1.0%로, 내국인(이민자2세)은 2022년 0.6%에서 2042년 1.4%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배경인구 중 유소년인구(0-14세)는 2022년 34만명에서 2042년 47만명으로 1.4배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