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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버스타고 빛나는 순천 야경 속을 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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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버스타고 빛나는 순천 야경 속을 달려봐요”
  • 강종모
  • 승인 2024.04.15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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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순천시 제공)
(포스터=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타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순천, 봄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낮뿐만 아니라 밤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

5월 기획투어에 야간 코스 ‘정원의 밤’을 신규 운행한다.

셋째·넷째주 토요일에 순천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야간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부터 아랫장야시장까지 가보는 코스다.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형상화한‘스페이스 브릿지’, 노을정원에 들어선 ‘두다하우스’, ‘수상퍼레이드’ 등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야간콘텐츠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낮과는 또다른 정원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기획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수요일에는 사찰투어가 운행된다.

순천의 대표적 사찰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송광사와 선암사를 가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에서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전통 산사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선암사 승선교(사진=동양뉴스DB)
선암사 승선교(사진=동양뉴스DB)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첫째·둘째주 토요일에는 이번 달에 선보였던 ‘촌캉스’코스를 계속 운행한다”며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며 마을에서 난 고들빼기로 만든 시골밥상을 경험하고, 마을 숙소에 머무르며 농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양효정 순천시 관광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며 “순천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훨씬 아름다우니, 5월 여행도 시티투어 버스타고 순천에서 달달한 봄과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4~6일 어린이날 연휴에는 휴무 없이 운행한다.

순천시티투어 이용요금, 운행코스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온라인 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www.suncheon.go.kr/yeyak)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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