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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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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 김상섭
  • 승인 2024.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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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애뜰광장, 장애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풍성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제44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애뜰광장에서 장애인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1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 회장 위계수)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이달 20일 정오부터 시청 애(愛)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14조로 법제화했으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사는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하고 풍성한 부스운영도 눈에 띈다.

부스는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점자 체험 ▲수어 게임 ▲풍선아트 체험 ▲캘리그라피·캐리커처 ▲네일아트 ▲장애인 건강·생활체육활동 안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3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인천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최고한도 5000만원, 전국 최대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급(월 10만원) ▲피해장애아동쉼터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든든한 동행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대1 통합돌범서비스 지원 등 올해도장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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