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제1회 정읍 나무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조경수 거래둔화로 나무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조경수(나무) 생산자들이 소비자와 투명한 직거래를 위해서다.
행사는 조경수, 분재, 유실수, 지피식물, 양묘 등 250여 종을 전시해 저가로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무궁화 나무를 무료로 나눠주고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에서 생산된 조경수는 전국 어디에서나 환경에 적응성이 뛰어나다"며 "활착이 잘되는 특성을 살려 앞으로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정읍 조경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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