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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대구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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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대구공동관'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4.04.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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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노버메세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기업 5개사와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하노버메세)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메세는 매년 4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6~10개의 전문 산업 전시가 동시 개최되며 거의 모든 산업 기술을 총망라한다.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기계·전기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등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의 글로벌 주요 산업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인터엑스·이지스·에이비에이치 등 5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대구 공동관'을 조성하고 제조 AI 및 물류로봇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홍보한다.

또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공동 협력 예정인 유럽의 GAIA-X 생태계와의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데이터의 유럽 GAIA-X 프로젝트와 연결 고리를 만듦과 동시에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GAIA-X 아시아 데이터 생태계 거점기지 역할 수행을 목표로 글로벌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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