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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2026년까지 44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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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2026년까지 441억원 투입
  • 허지영
  • 승인 2024.04.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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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버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버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4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노후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389억원과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개 신규 지원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아트 투어버스는 장욱진 미술관, 가나 아트파크가 있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연천 동북부 시군에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남양주·포천·연천 등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기동북부 광역시티투어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수상레포츠가 있는 경기 북부 시군 숙박인프라와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입주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야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콘텐츠 개발과 운영비, 홍보비 등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파주 두부마을 등 경기북부에 있는 음식테마거리 16곳, 양조장 9곳 등 로컬 맛집을 발굴해 음식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만 인식돼 있지만 숨겨진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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