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의회는 김향란 의원(국민의힘, 읍 가선거구)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사회경제활력증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수상은 지역의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통령 직속 지방지대위원회의 후원으로 주최된 대회로 김향란 의원은 지난 2월 응모 접수를 시작해서 서류심사,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버넌스센터는 분권자치활성화, 분권체제확대, 민주주의 혁신 등 거버넌스 국가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정치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김향란 의원은 5분 자유발언(64건), 조례 제·개정(총 69건, 대표발의 7건), 군정질문 등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으며, 특히 지역화폐 도입, 청년·입양·이민정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 복리와 편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향란 의원은 "묵묵히 일하는 집행부 공무원들과 군의회 직원들의 도움, 이홍희 의장과 동료의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는 일꾼’으로 역할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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