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용 노인들 “감사하다” 인사 건네
[금산=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금산군 ㈜한일교통 사원노조 조합원인 운수종사자들이 쉬는 날도 마다하고 금산 5일장인 2일과 7일 어르신들의 승차도우미 봉사활동에 나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운수종사자들은 금산전통시장 시내버스 승차장 앞에서 5일장을 보러 시장에 나온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승차와 혼잡한 교통정리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봉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7일은 도우미 봉사활동이 금산군에 전해지자 부군수까지 함께해 격려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산 지역 노인들은 “짐을 들고 시내버스를 타가가 불편했는데 기사님들이 도우미를 자처하고 승차 시 도움을 주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양면석 조합장은 “지역을 위해 휴무일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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