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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예비후보, "예산·홍성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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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예비후보, "예산·홍성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것"
  • 류지일
  • 승인 2014.03.1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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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서 포부 밝혀

[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예산·홍성을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예산·홍성지역은 새로운 100년을 열어나가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신 도청시대 예산·홍성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시설의 확충과 함께 도청 이전에 따른 예산·홍성 지역이 안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먼저 “현재 충남도청 이전의 모법인 충남도청이전특별법을 지난 2007년 9월에 대표발의해 2008년 2월 26일 본회의를 통과시켜, 도청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었고, 국비지원의 근거를 확보했다”며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구 도심권 특화개발도시지역으로 지정하여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청 이전 과 함께 제일 시급한 것 중 하나는 교통망 확충"이라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함께 수도권 전철을 예산·홍성까지 연장해 내포신도시의 교통을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홍성-송산간 철도망 구축을 통해 내포신도시 이용객 증가 및 아산·당진 산업단지 물동량 급증을 대비하기 위한 서해선 복선전철을 구축과 함께 삽교역 설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전국 15개 광역 시·도 중 충남만 유일하게 도청소재지에 기상대와 KBS가 없다며 “충남도청이 이전한 만큼 기상청과 KBS 내포방송총국 조기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 외에도 홍 후보는 “예당호 수변개발사업을 통한 복합 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해 호수와 어우러진 복합휴양 관광거점 단지로 조성해 예당호를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예비후보자는 25일까지 치러지는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시군의 현안사업 및 지역공약에 대한 정견발표를 통해 도지사로서 도정 운영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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