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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남양주시민 절대다수 82.8% '통행료 반값운동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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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남양주시민 절대다수 82.8% '통행료 반값운동 찬성'
  • 임성규
  • 승인 2014.03.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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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지역 민생현안 여론조사결과

[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새누리당 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시의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과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남양주시민 압도적인 다수인 82.8%는 남부구간에 비해 3배가량 비싼 불암산TG통행료와 퇴계원IC ~ 별내IC 구간 통행료인하 시민연대의 반값인하 운동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새누리당 심학무 남양주시장예비후보가 정확한 남양주지역 민생현안 데이터 확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양주 시민 1014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주요 정책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지역현안 발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6.8%의 남양주 시민은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8.6%는 반값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무려 85.4%의 시민이 현행 1000원의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거나 반값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0원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시민연대의 통행료인하 반값인하 운동에 대해 찬성률이 각각 87.3%와 86%로 높았으며 남성(80.9%)보다는 84.6%로 여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노인과 여성복지 향상이라는 응답이 37.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육아보육 지원확대(16.7%)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16.6%)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은 29.5%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노인과 여성복지 향상이 시급하다는 응답률은 60이상(58.4%)와 30대(41.9%)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은 30대(28.5%)가, 육아보육지원 확대는 40대(20.8%)가 각각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자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R&B리서치(대표 정호성)가 지난 15일부터 17일 3일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7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6%p다.

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남양주시민의 외곽순환도로 통행료에 대한 불만지수가 대단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무엇을 가장 염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공약을 수립하는 새로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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