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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등록금 5.03% 인하 장학금 2%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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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등록금 5.03% 인하 장학금 2% 늘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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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대학 전경.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2년도 등록금 5.03%를 인하했다.
 
등록금 인하로 정부에서 지원받은 15억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등록금을 인하한 결과 학생 1인당 연평균 34만원이 경감된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 전액은 전체 등록금의 15%인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는 전년(13%)대비 2%P 증가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생 한 명당 총 165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기우 총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2년도 등록금 5.03% 인하를 결정했다"며 "물가 상승에 따른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감할 부분은 경감하고 실습 기자재 확충, 학생복지여건 개선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는 혜택은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는 올해 졸업하는 졸업생부터 졸업 앨범을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학교 측은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대학 시절 추억을 담은 졸업 앨범을 나누어주는 것은 학교 측의 자그마한 정성이라고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는 1997년 2월 (주)재능교육의 대표이사 박성훈이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2011년 인천재능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대학(LINC)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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