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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보령·서천을 서해안 해양생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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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보령·서천을 서해안 해양생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 류지일
  • 승인 2014.03.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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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새누리당 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보령·서천을 생태산업을 이용한 서해안 해양생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문표 후보는 “충남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돼 있는 보령ㆍ서천군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생태산업을 이용한 서해안 해양생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먼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은 물론 무창포, 오서산, 성주산을 비롯해 91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를 포함해 한해 1600만명이 찾는 지역이다"고 말하며 “대천 해수욕장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머드를 활용한 머드체험장을 비롯해 해양 레저 스포츠 단지로 육성하고 국제적 휴앙관광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1997년 국가 7대 신항으로 지정되고도 아직껏 개발도지 못하고 있는 보령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보령신항을 개발 하겠다"며 “보령신항을 오천면과, 천북면 일원에 건설해 중국 무역전진기지와 크루즈(대형여객선) 그리고 마리나 기능이 융·복합된 창조형 복합항만으로 개발해 충남도의 관문항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 에도 홍 후보는 2014년 국토해양부 마리나 항만기복계획에 따라 민간투자방식의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신항과 연계된 보령마리나 리조트건설 ▲국도 77호선 조기개통 추진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서천군과 관련해 "오는 4월 개관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현재 조성중인 장항국가생태단지를 묶어 생태,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해양생태관련 산업도시로 성장발전 육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후보는 “제조업체 시설과 경영자금 저금리지원, 지방세 등 세금 감면을 통해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명품화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서천김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시켜 일본과 중국, 미국 등 도차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예비후보자는 25일까지 치러지는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시군의 현안사업 및 지역공약에 대한 정견발표를 통해 도지사로서 도정 운영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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