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현)은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4 영재교육원개강식을 열었다.
21일 개강한 영재교육원은 2014 강원도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중 영재교육 활성화’에 따라서 원주 관내의 재능이 뛰어난 인재의 조기 발굴과 타고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영재학생을 선정하여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3학년도 중 실시된 교사관찰추천 선발을 통해 선발된 신규 교육대상자 71명과 계속교육대상자 39명을 포함한 총 110명의 영재학생들은 현장학습, 영재캠프, 산출물대회 및 각종 백일장에 참가하게 되고, 다양한 방면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영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서 초등영역에만 설치 운영됐던 문학영재학급이 금년부터 중등영역에 신설돼 총 15명의 중등문학영재들이 금년도부터 수준 높은 문학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10명의 영재교육대상자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및 소속학교장이 참석했으며 개강식 후 24일부터 12월까지 영재교육 연간계획에 따라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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