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안중근 기념관, 중국은 인민군 유해 인계 감사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청와대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등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사건에 대해 위로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설치가 한중 우호 협력관계의 좋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군 유해 인계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에 이어 시안시 대한 광복군 주둔지기념 표지석을 곧 제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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