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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대기오염 물질로 부터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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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대기오염 물질로 부터 건강을 지키자!
  • 오선택
  • 승인 2014.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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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 소방위 이강식

매년 봄철이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우리나라의 주된 대기오염원이었다.

 

1990년대 이후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공장과 자동차의 증가로 중국의 일부 대도시인 북경(베이징)과 상해(상하이)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호흡기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호흡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국내 공영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의 뉴스에서도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중국의 대도시에 사는 중국인들의 평균수명이 대도시 외곽에 사는 사람들의 평균수명보다 짧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의 배출가스로 인한 피해가 시작되었다.

 

중국과의 거리가 300km 안팎 밖에 되지 않아 바다에 떨어지지 않고 바람에 실려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 까지 미친다고 한다.

 

이에 우리는 계절과 관계없이 불어오는 중국의 대기오염물질에 대비를 하여야 한다.

 

먼저, 정부차원의 대응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중국에 대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대책을 세울 것을 강력히 요구하여야 하고 또한 국제기구(UN)에 중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개선하도록 적극피력 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 스스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대기오염에 대한 정부발표에 따라 행동한다.

 

둘째 발표된 그 날의 가시거리를 확인하여 대기의 오염정도를 참고하여 외출한다.

 

셋째 외출시에는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를 소지 및 착용하고 때때로 음료수를 마신다.

넷째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피복의 오염물질을 출입문 밖에서 털고 집안으로 들어가며 신체에 묻은 대기오염물질은 샤워를 하여 씻어내도록 한다.

 

다섯째 대기오염의 경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외부에의 빨래건조와 생선건조 등 음식물 건조를 삼가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정부의 행동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르고 외출 시 위 사항을 참고하여 개인의 건강을 지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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