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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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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
  • 김훈
  • 승인 2014.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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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는 노년층 인구 증가와 사회적 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적극 요구됨에 따라 노인보호구역 9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노인복지관 7개소와 노인취업지원센터, 산성경로문화관 등 모두 9개소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 중 지난해 6개소에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65세이상의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22건이나 발생하는 등 노인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인보호구역 9개소에 대해 노인들의 보행특성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안전휀스,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낮은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호구역내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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