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토니 애벗 호주 총리 4월 공식 방한
상태바
토니 애벗 호주 총리 4월 공식 방한
  • 구영회
  • 승인 2014.03.2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 총리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애벗 총리는 방한에 앞서 일본 방문과 방한 후 중국을 방문(보아오 포럼 참석)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2013년 9월 애벗 총리 취임 이후 첫 양자방문으로서 양 정상간 회담은 작년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ASEAN+3/EAS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4월8일 호주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그동안 양국관계 발전의 성과를 점검, 양국간 미래 협력 발전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아울러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G20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애벗 총리 방한시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FTA와 관련 양국내 필요절차 완료를 거쳐 정식서명을 추진할 예정인 바 한·호 FTA는 상호호혜적 교역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양국간 교역·투자의 확대와 함께 양국 관계 전반의 협력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 전환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는 애벗 총리의 이번 방한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함은 물론 한·호주 양국간 기존의 좋은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