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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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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 선정
  • 이상영
  • 승인 2014.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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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로부터 '2014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무궁화호 8량(504석)으로 11월까지 45~50회 정도 운행(각 시장별 4~5회 운행, 회당 방문예상 인원 400여 명)한다.

중소기업청에서는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운임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며 코레일에서는 전용열차 배차와 운임할인, 홍보 및 고객모집 등 관광 상품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 언론 등에 시장 관련 온 · 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기차역이 없는 무주의 경우는 인근 지역의 역까지만 열차가 운행을 하고 목적지인 무주 반딧불 시장까지는 관광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무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반딧불시장 상인회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 · 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8개 전통시장에 이어 올해는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경북 경주 계림시장과 충북 제천시 제천 한마음 · 약초시장 등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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