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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정치 실현' 새롭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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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정치 실현' 새롭게 다짐
  • 구영회
  • 승인 2014.03.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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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역사성·정통성 더 크고 확실히 계승될 것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민주당이 마지막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졌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내일이면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새 이름으로 거듭나게된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국민께 기대를 모으는 새정치연합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는 국민과 약속을 실천하는 데에서 부터 시작되며 국민에게 거짓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쳐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거짓말 정치는 전형적인 구태정치, 낡은 정치이다며 우리는 국민을 믿고 가야 하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거짓의 정치를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정치, 민생 챙기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정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정치를 새정치민주연합이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이 민주당이라는 당명으로서의 의총은 마지막일 수 있지만 60년 동안 면면히 흘러온 민주당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더 크고 확실하게 계승 되어서 새로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어질 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짧은 시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완수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을 가능케 한 것은 무엇보다도 국민적 열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일 성공적인 창당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공감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내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하나가 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출범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고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내일로 민주당의 문은 닫지만 새로 출범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갑의 무한 횡포를 막고 을의 눈물을 닦으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자 최고위원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새정치를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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