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계획(2015년~2018년)’ 수립을 위해 ‘비전 2015 프로젝트 III.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조사 통합간담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통합간담회는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민자문위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조사 조사원 사례수기발표’,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조사 제1차 결과보고’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사전 및 현장) 시간에는 총 40건의 질의 및 제언을 통해 소통채널의 다양화 및 기존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채인석 시장은 “제3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이 화성시 중장기 보건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고취 및 실효성 있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일용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지역사회복지조사를 진행해주신 조사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결과보소가 시의 복지패러다임 및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난 1월 27일부터 약 6주간 시민 조사원 및 기관종사자 조사원 등 48여명과 함께 관내 15개 지역구에 거주하는 화성시민 4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양적조사(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21케이스의 질적 사례조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