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김제시 광활 들녘을 가득 메운 시설감자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광활 햇감자가 첫 출하됐다.
26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는 일조 등 기상여건이 좋아 지난해보다 4일정도 빨리 수확이 이뤄졌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광활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의 풍부한 미네랄과 겨울 동안 쉬지 않고 노력한 농가들이 하나가 돼 명품감자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활 겨울 시설감자는 대부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돼 농한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제시는 광활면을 중심으로 관내 300여 농가에서 5500동 비닐하우스에 감자를 재배해 5월중순까지 시설감자를 수확, 200억 이상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