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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러시아권 유학생-대학생 서포터즈 연합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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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러시아권 유학생-대학생 서포터즈 연합 워크숍’ 개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2.05.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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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는 부산지역 러시아권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부산-러시아권 교류 증진을 지원할 러시아권 유학생-대학생 연합 서포터즈 발족을 위한 워크숍을 5월 19일 부산과 거제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동서대, 부산외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7개 대학에서 유학중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러시아권 유학생 및 대학생 서포터즈 등 90여 명이 참가하며, 연합 서포터즈 발대식 및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팀별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지역 러시아권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있는 한-러협력센터와 부산대 러시아센터, 부산외대 러시아어과, 부산 러시아권 유학생 대표자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한-러협력센터는 유학생 정책의 중요성 증가와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권 교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 러시아권 유학생 송년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 등 지속적으로 유학생 관련행사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러협력센터는 러시아권 유학생과 부산지역 대학생 연합 서포터즈 10개 팀을 발족하며, 연합 서포터즈는 향후 러시아권 국가에 대한 온라인 부산 홍보, 러시아권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적응 보충수업 및 자국 문화소개, 각종 러시아권 관련행사 지원 등 부산-러시아권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러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합 서포터즈 프로젝트는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또래 한국 학생들과의 깊은 유대를 통해 한국 유학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유학생 정책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러시아권 교류가 확대되고, 다른 언어권과의 교류사업에도 다양한 유학생 자원이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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