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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시모무라 문부과학상 발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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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시모무라 문부과학상 발언 비판
  • 구영회
  • 승인 2014.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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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이 어제 시모무라 일본 문부과학상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는 교과서 검정에 있어서 정부의 통일견해가 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시모무라 일본 문부과학상의 역사인식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베 총리가 무라야먀 담화를 포함해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하고 고노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것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라나는 세대에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르쳐야 할 문부과학상이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는 교과서 검정에 있어서 정부의 통일견해가 될 수 없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매우 바람직스럽지 않은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조 대변인은 특히 이러한 언동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일 국장급 협의 논의는 진행중이며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바란다면서 국장급 협의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더 추가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이 한국과 중국의 반일 감정이나 활동에 대한 조사위 설치한다는 산케이신문 보도에 대해 한국이 반일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일본의 내의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고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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