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명 공관장 참석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경제도약' 논의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2014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재외공관장회의에서는 총 123명의 공관장이 참석하며 주요 국정 추진방향인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과 '경제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위해 '평화통일 외교'와 '창조경제 외교'를 실천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올해 업무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평화통일 외교와 관련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우리의 안보환경 및 통일기반 구축'이라는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통일부 장관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해서 강연한다.
창조경제 외교와 관련해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방안'을 강의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정부와 민간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 소통을 활성화해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또한 공관장들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각종시설을 방문하고 재활원, 보육원, 여성보호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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