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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장애인 초청 프로야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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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장애인 초청 프로야구 관람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5.1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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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에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구를 좋아하면서도 신체적으로 불편하여 야구를 직접 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프로 선수들의 야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신나는 야구를 마음껏 보고 즐긴 이날 행사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보호자 등 50여 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이 함께했다.

경기 내내 이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열렬한 응원을 한 최 장관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그러한 사회가 진정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장애인들에게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그리고 이날 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에서 마련한 풍성한 선물도 전달되었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조하여 이러한 행사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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