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총장은 성명서에서 대학 체육특기자의 입학과 수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체육특기자에 대한 금전 스카우트 근절 ▲고교 학생선수 대학 입학시 1인1매 지원서 발급 관행 중단 ▲경기지도자 처우 개선 ▲체육특기자 교과과정 개선 ▲한국형 대학스포츠 운영관리 규정마련 등 5개 항목에 대한 개선을 통해 대학스포츠의 정상화를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서 발표에 앞서 지난 3월 31일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대학스포츠 지도자 및 체육유관기관 대학스포츠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대학스포츠 주요 현안과 대학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어 지난 4월 3일에는 단국대학교 범정관에서 협의회 회원 대학 총장 및 부총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스포츠 정상화 간담회’를 갖고 대학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방안논의를 한 뒤 이번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자리에는 KBS, YTN은 언론사 기자들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 유강민 연세대 교학부총장, 강신욱(단국대 체육위워장)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스포츠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