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천관산 동백숲엔 벌써 봄 향기가 가득
상태바
천관산 동백숲엔 벌써 봄 향기가 가득
  • 강주희
  • 승인 2014.04.0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선정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최남단에 위치하며, 대면적의 동백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의 하단에 위치하며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경에는 붉은 동백꽃이 활짝 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적정규모의 산림휴양시설, 캠핑장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힐링을 하기에 아주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철에도 인기가 높다. 그리고 맑은날 제주도를 볼 수 있는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또한 휴양림 주변에는 정남진, 강진청자박물관, 서남권 최고의 미항으로 불리는 마량항, 장흥지역 풍물을 한자리에 만나는 장흥토요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최남단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붉은 동백 숲과 천관산 산행을 할 수 있는 이곳이 최적의 봄꽃 여행지”라며 “따뜻한 봄바람과 편백향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여유로운 힐링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