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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국제모터쇼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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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국제모터쇼 준비 완료
  • 남윤철
  • 승인 2014.04.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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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29일 ‘프레스데이’, 30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해 행사에 비해 약 54% 증가한 46,380㎡의 실내전시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국내외 완성차 21개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사상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기아, 쉐보레(한국GM),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 완성자동차업체는 아우디(AUDI), 비엠더블유(BMW), 캐딜락(CADILLAC), 포드(FORD),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닛산(NISSAN), 토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WAGEN) 등 11개사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밖에 비엠더블유 모토라드(MOTORRAD)가 모터싸이클을 전시하고 삼천리자전거가 이륜차를, 국내 최대 자동차용품업체인 불스원, 세파스 등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 김기영 산업정책관은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인 동시에 B2B(Business to Business)기능을 강화해 국내 자동차관련산업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 업계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남권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부산시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총괄 주관사인 벡스코 오성근 대표이사는 “올 행사는 면적의 확대뿐만 아니라 통로 공간 확충, 충분한 관람동선 확보 등 관람객의 편의증진과 참가업체의 니즈를 충족하는데 최대 역점을 뒀다.”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 부산모터쇼만의 차별화된 장기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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