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014년 상반기 태화강 용선 체험교실’을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에 위탁해 운영한다.
올해 용선 체험교실은 상반기 3개월(4 ~ 6월), 하반기 3개월(9 ~ 11월) 각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체험 종목은 용선(4척, 22인승), 카누(8척, 4인승), 카약(10척, 2인승), 고무보트(2대, 10인승) 등 4개 종목(총 24대)이다.
이용 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 방문객 등으로 무료이다.
체험코스는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이며 체험시간은 20~30분 정도이다.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홈페이지)(www.ulsek.or.kr) 또는 전화(052-227-2582)로 사전예약 가능하고, 체험장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용선체험교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수상스포츠 체험과 깨끗하고 시원한 태화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생태하천 태화강을 시민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용선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이 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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