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참가등록·현장설명회 6월 17일 작품 접수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구산과대 부지에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공사를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변지역의 환경과 어우러지고, 직원 및 군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상징성, 기능성, 친환경성 등을 갖춘 실용적이고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방식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신청사 건립은 충·효·예의 근본적 군민정서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동적인 중추도시로 발전하는 예산군의 비전을 담고 충남을 대표하는 성장 거점의 상징인 동시에 주민과의 화합 융합을 도모하는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을 기본 콘셉트로 진행한다.
군 신청사는 부지면적 3만5397㎡, 연면적 1만9698㎡, 예정총공사비 401억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건축사 자격증 소지자로 건축사법등 관계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현장설명회에 참가를 필한자만이 응모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오는 9일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 후 6월 17일 작품을 접수하면 심사 후 당선작을 6월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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