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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월세대책 입법활동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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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월세대책 입법활동 다 할 것"
  • 구영회
  • 승인 2014.04.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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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3일 오후 다섯 번째 민생현장 탐방을 이어갔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탐방 '봄 이사철, 전월세문제 풀어봅시다'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국민과 대화는 전월세대책관련 전문가와 일반세입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 자유토론을 벌이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철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불행하게 OECD국가 중 자살률은 최고, 출산율은 최저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고 미래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치가 가장 우선해서 해야 할 일이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미래 희망을 갖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민생현장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는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장에 답이 있다'와 '약속은 꼭 지킨다'를 양대 축으로 탄생됐으며 우리가 제대로 실천해나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월세문제와 관련해 "중산층 가계소득 지출 중 주거비 비중이 가장 큰데도 현 정부 난맥상 중 가장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 주거복지 부문"이라며 "대선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많아 목돈 안 드는 전세는 가입자가 없어 폐기된 상태며 그 이후 정책들도 번복된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토론된 내용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며 "실거주자가 고통 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입법 활동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국민과의 대화는 박광온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병완 정책위의장, 윤후덕, 유대운 당 전월세특위위원, 민병두, 안규백 의원, 김관영 비서실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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