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은 오는 18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한글사랑 사이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우리말 쓰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국어 순화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운문부(동시)와 산문부(생활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참가 방법은 한글사랑관 누리집(http://hangeul.cbsec.go.kr)에 접속한 후 글짓기 작품을 ‘사이버 글짓기 대회방’에 탑재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예정 인원은 총 332명으로 대상(교육감상) 4명, 최우수상(원장상) 54명, 우수상(원장상) 108명, 장려상(원장상) 162명이다.
홍준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 사용에 대한 기본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길 바란다”며 “한글사랑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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