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개관, 테미공원 벚꽃 만개와 함께 관람객 성황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3월 27일에 개관한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리는 개관전 ‘Unrestircted Blurred Line 흔들리는 경계’에 많은 관람객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벚꽃이 만개함에 따라 테미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창작센터까지 이어져 전시가 성황이다.
대전시가 옛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테미예술창작센터는 벚꽃 명소의 하나인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요일 하루 3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이번 주말에 벚꽃이 절정에 이름에 따라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테미예술창작센터 옥상에서 오프닝 공연, 입주예술가의 작품소개, 아티스트 토크 등 입주예술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아티스틱한 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20일까지 열리는 개관전은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대전시의 첫 시각예술 레지던시인 테미예술창작센터는 지하1층 전시장에서부터 옥상까지 6명의 제1기 입주예술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예술+과학 융복합, 설치,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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