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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안철수 대표에게 부적절한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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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안철수 대표에게 부적절한 발언 사과
  • 구영회
  • 승인 2014.04.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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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국회 대표연설 중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를 통해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국민과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상황이야 어떻든 저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대표로서의 말의 품력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무인정찰기가 청와대 상공을 버젖이 활개치고 다니는 현실은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린 비상상황이라면서 무인정찰기는 1kg 정도의 생화학 무기도 탑재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 정권은 한반도에 불안과 긴장을 조성하는 반평화적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며 관계 당국은 북한 도발에 따른 국민불안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으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안보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관계당국과 국회 모두가  지혜를 모아 구멍 뚫린 안보망에 대해 철저한 대비책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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