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현장중심 방역소독 실시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현장중심의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센터반을 운영, 구제역 매몰지·축사주변·하수구·쓰레기적치장 등 취약지 내 해충 발생시 음성군 보건소(043-871-2415)에 연락하면 접수 후 바로 현지를 찾아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독약품지원, 감염병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방역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관내 6개 읍·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전문방역업체에 자체방역지역 3개면 등 마을단위 327개 전 지역, 방역취약지 144개소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위탁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오 보건소장은 “주민들도 생활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나 저지대 고인 물, 각종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위생적 관리를 통해 소독 못지않은 충분한 효과가 있으므로 주변 청결을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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