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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국 유학생 대상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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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국 유학생 대상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각광
  • 김훈
  • 승인 2014.04.0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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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가 운영하는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사업이 외국인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학점을 이수하는 학점이수제와 전통문화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통문화체험은 주한대사관, 원어민교사,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을 '전주 전통문화 알리미'로 변화시켜 전주 방문을 이끌고 있다.

올해 전통문화체험은 지난 5일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이 전주를 방문, 전주의 맛과 멋을 느꼈다.

이들은 조선의 발상지이자 전통문화가 담긴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전주비빔밥, 한지공예, 한춤 등을 체험하면서 전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사업을 활성화해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첫 출발한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는 현재까지 도내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2700여 명이 학점이수제를 수료했고 전통문화체험은 131개 기관에서 7700여 명의 외국인이 전주를 방문,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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