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충남도당 김태흥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고 최종 후보는 20일 결정한다고 밝혔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충남 기초단체장의 경선후보자가 7일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끈 천안시장 경선 후보자의 경우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1차관과 최민기 천안시의장(이름 순)이 선정됐고 도병수 변호사와 이정원 전 천안시의장은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아산시장은 이교식 전 국정원 관리관,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과 조원규 전 박근혜대통령 특보단장, 등이며 공주시장은 오시덕 전 의원,이태묵 전 공주시 시민국장, 정연상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등이다.

서산시장은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완섭 서산시장,이철수 서산시의장등이며 논산시장은  백성현 전 국회의원 입법 보좌관,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 이상구 논산시의장등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밖에 컷오프를 통과한 기초단체장은 ▲계룡시장 이기원 현 시장, 이재운 계룡시의장 ▲당진시장 이철환 현 시장,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김석붕 전 청와대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부여군수 이용우 현 군수, 김대환 새누리당 부여청양 부위원장 ▲서천군수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 박영조 전 충남도의원, 김기웅 전 서천군 수협조합장 ▲청양군수 김의환 전 청양군 주민생활지원과장, 복철규 전 충남도 감사관 ▲홍성군수 한기권 전 홍선군의장, 김석환 현 군수 ▲예산군수 황선봉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최승우 군수 ▲태안군수 한상기 전 충남도당 부위원장, 가세로 태안군 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 강철민 충남도의원 등이다.

브리핑에 나선 김태흠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심사 실시 후 후보자가 3명인 선거구는 3명을 그대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며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경우에는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2배수로 압축하고 2위와 3위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이낼 일 경우는 후보자를 3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단 공주시장의 경우에는 경선후보자가 총 4명으로 선정됐는데 컷오흐 경선후보자 3명 외에 정연상 후보자가 당규에 의해 경선 후보자로 추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후보자 등록 공고와 접수를 통해 경선 진행을 통해 기초단체장은 20일, 광역 기초의원은 25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