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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11개소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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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11개소 최다 선정
  • 김훈
  • 승인 2014.04.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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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11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11곳은 공동생활 홈 7곳(김제 봉은마을 · 완주 원후상마을 · 무주 치목마을 · 진안 중리마을 · 장수 돈촌마을 · 부안 대리마을 · 고창 군유마을), 공동급식시설 4곳(군산 장전마을 · 남원 초동마을 · 진안 중리마을 · 무주 성내마을)이다.

공동생활 홈은 농촌에 거주하는 다수의 고령자가 모여 주거 생활이 가능토록 한 시설이나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급식시설은 마을회관 등 기존시설에 조리 및 식사 제공을 위한 설비를 갖춘 시설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도별로 1명씩 총괄계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총괄계획가는 농촌지역 특성 및 노인에게 최적화된 시설을 만들기 위해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시행, 사후평가까지 사업과정에 참여해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농식품부는 조기착수를 위해 이달 중순께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 등 관련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동이용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다양한 복지 · 문화 혜택이 주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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