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중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공원·가족묘지 등의 입산자가 급증함으로써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산불 취약지별 담당구역 57개소를 지정해 26개 실과단소동의 직원을 투입해 산불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속초시는 유급 감시원 85명(주간56명, 야간29명), 노인 감시단 69명, 진화대원 37명이 투입돼 공원·가족묘지 등 성묘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감시활동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감시초소 36개소, 무인감시카메라 5개소, 감시탑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이용한 산불 감시활동과 마을앰프, 홍보차량을 이용한 홍보활동으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과 홍보활동,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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