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정부3.0 취지에 맞춰 29건의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구봉산 구름다리 설치사업, 도로확포장공사, 하천도로정비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27건,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 진안군 관리계획 재정비용역 등 1억원 이상의 용역 2건 등 주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이다.
정책실명제란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결정 또는 집행과 관련해 이에 참여한 자의 소속 · 직급 · 성명과 의견, 각종 계획서ㆍ보고서, 회의 · 공청회 등 결정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기록 · 보존하고 군민에게 이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청구방식에 의한 공개뿐만 아니라 자발적 공개로 정보공개를 더욱 활성화해 진안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에 대해서 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과 함께 담당 공무원들의 실명과 관련기관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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