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에서 벽화그리기 사업 설명회 가져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주민센터는 회의실에서 북문로 상인회(회장 이종화)와 주민, 건축디자인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벽화그리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앙동 벽화그리기 사업은 북문119안전센터를 비롯해 6개소 벽면 100여미터에 벽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전문작가의 시안을 상인회와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 미흡한 부분이나 건의사항을 파악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앙동은 수암골 드라마 촬영지, '추억의 골목길 여행' 벽화를 비롯해 차없는 거리와 청소년광장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관광객이나 시민들에게 더욱 볼거리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동은 도심공동화로 인구감소와 상권의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점차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아 지는 등 도심이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청주시 중앙동주민센터 이상갑 담당은 "앞으로도 주민센터는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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