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식품제조 업체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10개소에 기업 특성과 생산제품을 고려한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작·지원한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브랜드 식품과 신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구음식전문 홈페이지 대구Food(www.daegufood.go.kr)와 연계해 대구식품의 우수성과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대구식품의 광역 홍보망 구축을 통한 국제적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홈페이지가 필요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제조업체 또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본점(직영점 포함)으로써, 수출업체, 식품인증(HACCP, ISO) 또는 식품특허 보유업체, 전년도 매출 10억 원 이상 또는 가맹점 30개 이상 업체, 기타 성장가능 유망업체다.
접수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기업의 경영여건, 정보화 환경,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우선적으로 6월 말경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신청서류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go.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중소 식품 기업에 홈페이지 제작·지원은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지역 식품의 우수성과 기업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e-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