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자 경선과 인천 강화군수 후보자 경선절차를 즉시 중지하고 후보자 적격심사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상현 의원을 인천시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는 변경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위원장직을 맡았던 전용태 위원장은 중앙당 클린공천감시단 단장을 맡음에 따라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의 원활한 공천관리 업무를 위해 위원장의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 서울 동작구갑 박기성 현 미디어와 사회연구소 소장 △인천 계양구을 조명철 국회의원(비례대표)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 윤기찬 현 법무법인 우성 구성 변호사 △평택시갑 원유철 국회의원 △ 안산시 상록구을 황인종 현 군자초등학교 총동문회장 △ 고양시 일산서구 김영선 전 국회의원 △ 시흥시을 박식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 파주시갑 박우천 현 사단법인 아름다운 희망공동체 지회장 △충남 천안시갑 전용학 전 국회의원 등 총 9명을 임명했다.
한편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인 맹정주·권문용 후보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과정의 불공정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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